치앙마이의 숨어있는 관광 명소중에 하나가 엘리펀트 네이처 파크이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의 없고 외국 사람들이 많은데

서양사람들이 제일 많이 가는 곳이기도하다.

 

보통 코끼리가 있다고하면 코끼리 쇼를 보거나 코끼리를 타는 체험하는 것을 생각하는데

이곳은 그런곳이 아니고 정 반대되는 일을 하는 곳이다.

학대받는 코끼리를 구출해서 치료하고 재활시켜주는 곳인데

짧은 시간이지만 자연속에서 코끼리와 함께 지낼 수 있는 곳이다.

 

 

 

 

가볍게 자원봉사하러 간다고 생각하면된다.

놀러가서 무슨 자원봉사를 하고 올까 싶겠지만

한번 갔다와보면 생각이 완전히 달라진다.

처음에는 코끼리의 덩치가 크기때문에 선뜻 다가가지 못하지만

먹이를 주고 양동이로 씻겨주다보면 자연스럽게 손이 가게된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서양 사람들이고 아시아 사람들은 거의 없다.

그나마 중국사람들이 좀 있다고 하던데

중국사람들은 원래 우리나라 사람들이 간 곳을 뒤따라가는데

여기는 먼저 가있는것 같아서 기분이 좀 이상하긴했다.

아마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점령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치앙마이에 가면 우리나라 사람들 엄청많은데

다음에 가는 사람들은 엘리펀트 네이처파크도 일정에 넣어보자.

우리나라 여행사를 통해서도 갈수있고

아니면 로컬 여행사를 통해서도 갈수있다.

갔다온 사람들은 하나같이 좋았다고하니까

아마 대부분 만족할 수 있을것이다.